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18일 그의 마지막 순간을 지킨 'DJ의 사람들'은 누구일까.


박지원 민주당 의원(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열린 브리핑에서 평생의 반려자 이희호 여사와 홍일 홍업 홍걸씨 등 아들 3명과 며느리, 손자와 손녀 등 가족들이 그의 임종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또한 권노갑, 한화갑, 김옥두 전 의원과 박 의원 자신, 안주섭 전 경호실장, 윤철구 비서관 등 측근 인사도 김 전 대통령 옆을 지켰다.


이들은 김 전 대통령이 기적적으로 건강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랐지만 결국 이날 오후 1시 43분에 명을 달리하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빈소가 마련된 뒤에도 이들은 장례형태 등 유족을 대신해 정부와 긴급 협의에 나서는 등 DJ의 사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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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며칠 전부터 편한 표정을 나타내시기에 다시 건강을 찾으실 줄 알았는데 결국 서거하셨다"며 "그러나 편하게 가셨다"고 임종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족과 측근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빈소 장소 및 장례절차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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