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스왑연계 매매 촉각, 단기물 불안심리 여전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 9-1이 전일대비 1bp 하락한 5.00%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 9-2는 매도호가만 전일비 보합수준인 4.53%에 제시되고 있다.
반면 은행이 전일과 달리 936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 은행은 전일 7800계약 가량 순매도를 쏟아냈고 스왑관련 매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국채선물이 갭업 출발했지만 증권사들의 일부 전매분위기와 은행권의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에서 횡보하면서 방향성 탐색과정중에 있다”며 “은행권의 스왑연계 매매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스왑시장이 개장되면 추가 방향탐색이 가능할 듯 하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도 “전일 미국장의 우호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CD금리 상승 등으로 심리가 망가져서 반등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매도도 쉽지 않다는 것이 위안일 뿐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