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 PR폭탄 현물지수 급락 '베이시스 1.74p로 벌어져'

8월 옵션만기일이었던 13일 종가 베이시스는 무려 1.74포인트였다. 동시호가 진입후 코스피200 지수와 지수선물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탓이다.


옵션만기 직격탄을 맞은 코스피200 지수는 동시호가에서 2포인트 넘게 급락했고 지수선물은 0.10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80포인트(0.89%) 오른 20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매도 우위가 예상되는 옵션만기였지만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60포인트 오른 204.00으로 개장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 속에 지수선물은 204선에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6000계약을 넘어섰고 장중 한때 지수선물은 205선을 돌파, 205.10(고가)까지 치솟기도 했고 결국 양봉을 형성하며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6220계약 순매수해 전날 매도 물량만큼을 다시 순매수했다. 개인은 4645계약 순매수, 기관은 6515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168억원, 비차익거래가 3188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7356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 특히 동시호가에서만 3700억원 순매도가 집중됐다.


이는 코스피200 지수에 직격탄이 됐다. 전일 대비 1.88포인트(0.93%) 오른 204.55로 동시호가에 진입한 코스피200 지수는 동시호가에서 2.09포인트 급락해 결국 전일 대비 0.21포인트(-0.10%) 하락한 202.4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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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은 동시호가에서만 4700억원 가량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 프로그램 매도를 폭증시켰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ETF를 통해 차익거래를 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투신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미결제약정은 2530계약 줄었다. 거래량은 21만8296계약을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07포인트를 기록했다. 종가 베이시스는 1.74포인트였으며 괴리율은 0.67%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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