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독일 경제가 예상 밖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13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0.2%를 기록할 것이란 전문가 예상을 뒤엎은 것.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7.1%로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 국가들의 경기부양책으로 수출 수요가 늘어났을 뿐만아니라 독일 정부의 지원금이 가계소비를 뒷받침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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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으로 개인소비가 늘어난 것이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무역수지가 개선된 것도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데카방크의 안드레아스 슈우엘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인 전망은 좋을 수 있으나 실업률로 인해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지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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