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요미우리 신문은 도요타가 준비중인 드림카는 현재 리터당 38km를 달리는 3세대 프리우스의 연비를 뛰어넘을 것으로 알려져 하이브리드 차 가운데서는 세계 최고의 연비 성능을 자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라고는 만들어 본적도 없는 GM이 발표한 볼트 하이브리드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GM의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는 방식이 다소 과대 포장됐으며, 거리 측정 단위를 km가 아닌 마일로 했기 때문에 단위의 편차도 무시할 수 없다는 등의 주장이다.
이에 비해 도요타는 현재까지 최고의 연비 성능을 보유하는 등 하이브리드 기술에서 선구적 입지를 다져온 만큼 도요타의 초고연비 하이브리드 차 계획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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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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