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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괴물' '실미도' '추격자' 등 800만 이상 관객 동원에 성공한 '흥행파워 남자배우들'의 여름 격돌이 뜨겁다.
바로 올 여름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해운대'의 설경구, '국가대표'의 하정우,'10억'의 박해일가 바로 그들. 하지만 13일 현재 이들의 성적표는 엇갈린다.
'해운대'의 설경구는 13일 현재 모두 800만명 관객을 동원을 코앞에 두고 있고, '실미도'에 이어 사상 2번째 천만관객 돌파기록까지 넘보고 있다.'예상치 못한 쓰나미라는 엄청난 재난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그는 다혈질이고 무뚝뚝하지만 심성은 따뜻한 '만식' 역을 맡았다.
약간은 어리버리한 해운대 회집 주인 캐릭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는 그는 파트너인 하지원과 멋진 호흡을 맞추고, 엄정화 박중훈 등의 지원사격에 힙입어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도 갱신하겠다는 각오다. 해운대 관계자는 "'실미도' '공공의 적' 시리즈를 통해 그만의 카리스마를 선사했던 그가 변신을 결심했을 때 그는 이미 '절반의 성공했다'며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스케일로 올 여름 '최고의 수혜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국가대표'의 하정우는 올 여름 영화계에서는 아직도 '미완의 기대주'다.
8월 둘째주에만 77만명을 불러들였던 '국가대표'는 13일 현재 누적 관객수 288만명을 기록, 300만명을 향해 맹렬히 대시하고 있다.
지난해 '추격자'로 최고의 관심을 모았던 하정우는 올해 아직까지는 아직 특별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는 남달랐다. 뛰어난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국가대표'는 바로 전주에 개봉한 '해운대'에게 이슈를 선점당한 후 고생했으나 뒤늦게 터진 '입소문'을 발판삼아 멋진 뒤집기전략을 펼치고 있다.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도전에 성공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국가대표' 속 하정우는 찢어진 운동복을 기워 입어가며 대회에 나가는 열악한 현실 속의 국내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 하지만 그는 미국 주니어 알파인 스키 선수 출신이자 한국의 입양아 출신이다. 엄마를 찾아 한국에 왔다가 얼떨결에 국가대표 팀에 합류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물로 분해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는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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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존 서바이벌 쇼'에 도전하는 '10억'의 박해일은 아쉬운 마음 뿐이다. 물론 작은영화여서 애초 큰 기대를 걸었던 것은 아니지만 '10억'의 성적은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 13일 현재 35만여명의 관객만 동원했다.
매번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들의 무한한 신뢰를 받아온 그는 전작 '극락도 살인사건'에서 고립된 섬을 배경으로 선악을 넘나드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데 이어, '10억'에서도 보다 난이도가 높은 서호주의 극한 지대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펼쳤다. 특히 봉준호, 한재림, 정지우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쟁쟁한 감독들과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한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이기에 그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쉬움 그 자체다.
그래도 그는 여기서 물러서지 않는다.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관객, 평단, 충무로까지 모두를 사로잡은 연기파 남자배우들의 명승부의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될까? 영화팬들의 관심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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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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