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올해 7월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인 51.2%를 기록한 가운데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영화 관객수가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상영관 업체 CJ CGV가 10일 발표한 '2009년 7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영화 관객수는 4126만 5286명으로 같은 기간 5741만 6239명을 기록한 2006년 이후 가장 많다.

지난 7개월간 한국영화 점유율은 46.2%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상승했다. 이 역시 58.7%를 기록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해에는 '괴물'이 개봉했다.

또 7월 한달간 한국영화 관객수는 841만 9302명으로 한국영화 점유율은 51.2%를 기록했다. 6월 대비 15.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고, 지난해 7월 대비 3.5%포인트 오른 기록이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의 최고 수치이며 2월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적인 관객수는 지난해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극장산업의 성장세가 완만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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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관객수는 1,643만 8469명으로 6월 대비 25.9% 증가했으나 지난해 7월 대비 5.9% 감소했다. 2009년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1.7% 증가했고 서울 누적 관객수는 오히려 1.1% 감소했다.


한편 7월의 최고 흥행작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었고, '해운대'가 2위를 기록했다. 10위 안에는 '해운대' 외에 '차우' 킹콩을 들다' '거북이 달린다' '국가대표' '오감도' 등 여섯 편의 한국영화가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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