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바로프스크서도 개최
멕시코시티에서는 해외행사로 처음 열리는 곳이며 현지교민들에게 자긍심과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한류 팬클럽 사물놀이 및 부채춤 공연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멕시코는 1905년 한인 1,000여명이 노동이민자로 도착해 에네켄 농장에서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면서도 조국독립을 위해 자금 모금 등 활동을 펼쳤던 곳이다.
하바로프스크행사에서는 이장호 한인회장, 이정운 국제휴먼클럽회장, 고려인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공연 등 이 개최된다.
하바로프스크는 극동 지방의 관문으로 140여 년 전부터 한민족이 삶의 터전을 마련한 곳으로 현재 고려인, 조선족, 북한동포 등 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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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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