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우위장세 한때 1240원 돌파.. 이 한은총재 발언도 당국 개입경계감 확산 계기

원·달러 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마감했다. 전일 NDF 상승세 영향에다 주식시장이 조정받는 모습을 보이자 상승 빌미를 제공했다. 여기에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금통위 발언과 수급에서 결제우위 장세가 펼쳐지며 장중 124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9원 상승한 1239.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8원 상승한 1233.00원으로 개장했다.

전일 NDF환율이 서울환시 종가보다 약 4.90원 상승한 1232.00/1235.00원(스왑 포인트 감안)가량으로 거래를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 장초반 수요 공급이 팽팽히 맞서면서 1231.2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공급요인이 사라지면서 결제우위 장세를 연출했다. 장중 고점은 124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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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최근 환율급락에서 1230원대에서 공방없이 바로 1220원대로 직행한 바 있다”며 “이같은 급락세가 하락심리를 반전시키며 오히려 급반등을 연출한 모습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주식시장 조정 또한 환율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 선물사 외환딜러도 “수급측면에서는 NDF에서 매수가 많았다. 또 경제가 좋아지곤 있다지만 현재로선 완전한 상승이 아니라는 이 한은 총재 발언도 정부의 환율 개입 경계감을 가중시켰다”며 “1250원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보이지만 안착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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