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인비테이셔널과 막판 조율중 "한 주 두 대회는 없었던 일로"

한국오픈 "다음달 10일 개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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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이 거듭됐던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과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대회의 일정 조율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한국오픈의 타이틀스폰서인 코오롱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달 10일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당초 이 기간 대회가 예정됐던 외환은행과 서로 다른날 대회를 여는 쪽으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면서 "이에따라 KEB인비테이셔널대회는 다음달 24일로 옮겨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KEB인비테이셔널대회의 스폰서인 외환은행과 CJ미디어는 이에대해 "아직까지 최종합의에 이르지 않아 변수는 남아있다"면서 "일정 변경과 함께 예상되는 여러가지 불이익에 대한 코오롱측의 보상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달 24일은 아시안(APGA)투어 파나소닉오픈이 열려 결국 출전선수나 TV중계, 스폰서 등 상당한 타격에 대한 코오롱의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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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회의 일정 중복은 코오롱이 KEB인비테이셔널대회가 예정된 9월10일 한국오픈 개막을 고집하면서 불거졌다. 코오롱은 "대한골프협회(KGA)와 올해 대회를 10월15일 열기로 했지만 신한동해오픈과 대회가 겹쳐 양보를 하고 어쩔 수 없이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으로서는 결과적으로 출혈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셈이다.

코오롱은 한편 "이번 대회가 이시카와 료(18)와 로리 맥길로이(20ㆍ북아일랜드),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19) 등 '루키 3인방'의 맞대결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사카와는 일본이 '차세대 월드스타'로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선수다. 맥길로이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대니 리는 조니워커클래식에서 각각 우승해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열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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