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종창1";$txt="열외는 없다. '할수 있다'는 글귀를 만들기 위해 갯벌을 구르고 있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size="500,333,0";$no="20090807175053260397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팀워크·도전정신 배양 연수'로 이름 지어진 이번 '갯벌 특훈'은 매 회차에 100여명 가량이 훈련을 받았다. 김종창 원장을 비롯한 임원 13명과 국·실장 46명, 팀장 229명은 전원 참석했고 일반직원들도 직급별로 안분해 200여명이 참가했다.
각 회차별 1박2일 행사로 진행된 행사는 첫날에는 조직역량 강호를 위한 토론과 화합을 위한 뒷풀이, 둘째날에는 4시간여에 걸친 강도높은 갯벌체험으로 이뤄졌다.
백미는 갯벌체험이었다.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바다로 나가 노를 젓는가 하면, 썰물로 물이 빠진 갯벌에서 체조와 단체축구로 하나가 됐다. 금감원의 한 직원은 "너무 힘이 들어 마지막에는 일어설 기운조차 없었지만, 갯벌에서 함께 뒹굴고 서로의 얼굴과 옷에 뭍은 진흙을 보고 즐거워하면서 서로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창 원장은 갯벌 체험을 마친 뒤 마지막 오찬에서 "갯벌에서 외친 구호처럼 우리는 하나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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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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