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7일 서울 상암동 팬택 빌딩에서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와 한국 유니세프 이강호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이 스타폰 경매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팬택 측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인 아이스카이(www.isky.co.kr)에서 진행된 경매 행사에는 가인, 려원, 유진, 박지윤, 박진희, 양파 등 톱스타 21명이 직접 사용하던 스카이 휴대폰이 등장했다. 경매는 총 658 명의 네티즌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팬택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305만원으로 집계 됐으며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전액 전해져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말라리아 퇴치 모기장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회째인 '스카이 스타폰 경매' 행사는 톱스타들이 기증한 스카이 휴대폰을 경매에 올려 네티즌들의 참여로 펼쳐지는 행사다. 최종 낙찰자에게는 스타의 친필 싸인이 함께 제공되며 휴대폰에는 스타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찍은 '셀카' 등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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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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