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여기자 석방과 관련돼 "매우 안심이 되고 기쁘다"고 밝힌데 이어 북한에게 사과의 말은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에 억류돼 있던 미국 케이블방송 '커런트TV' 소속 로라 링, 유나 리 기자는 이날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국간의 관계는 전적으로 북한에게 달렸다"면서 "북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도발적 행동을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6자회담을 통해 논의를 다시 시작할지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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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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