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요리실력은 물론, 창의성과 독창성을 겨루어 젊고 유능한 요리사를 발굴, 육성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행사 참가 지원서 양식과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을 복사해 오는 15일까지 호주축산공사 이메일(hykim@mla.com.au)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10개의 본선 진출팀을 결정하며 개별 통보한다.
대회 참가자는 행사 첫날 공개되는 블랙박스(Black Box)에 든 재료를 활용해 24시간 안에 4가지 코스의 음식을 만들어 다음날 제출해야 한다. 출전 팀은 재료 공개 후 1시간 안에 팀 메뉴를 정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조리한 음식을 다음날 정해진 시간까지 제출하게 된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의 이구 부장은 "지난해 블랙박스 세계 대회에서도 한국팀이 우승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며 "올해도 대한민국 음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젊은 요리사들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요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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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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