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에스앤더블류는 공모가 6700원 보다 높은 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000원(10%)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상한가까지 올랐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에스앤더블류에 대해 해외 매출 확대, 산업부품 매출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에스앤더블류의 수출비중은 2006년 7%에서 2008년 10%로 확대됐는데 향후에도 독일, 핀란드 등의 글로벌 선박엔진 업체와 중국 등 신흥시장 업체로의 선박엔진부품 공급 증가로 수출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다른 주력 사업인 산업부품 사업은 SK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플랜트 건설업체에 교각, 원자력, 담수 등 플랜트의 특수목적용 볼트ㆍ너트를 공급하는 것이며 향후에는 해양 플랜트용 볼트ㆍ너트 매출 확대로 산업부품부문의 매출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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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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