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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멈추고 현실에 적응하는 기업은 소멸할 수 밖에 없다."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불황 타개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과감한 경영 혁신의 불가피성을 주문했다.
서영태 사장은 1일 서귀포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전경련 2009 하계포럼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혁신 DNA' 강연에서 "독수리도 생명 연장을 위해 자기의 발톱과 부리를 스스로 뽑는 뼈를 깎는 혹독한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다"며 "IMF 외환위기 이후 많은 기업들의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됐지만, 장기적으로 리스크를 수용하고 투자를 용인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태 사장은 현대오일뱅크의 경영 혁신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내 기업이 효율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CEO)의 현장경영 마인드가 중요하고 조언했다.
서 사장은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전국에 2400여개의 주유소를 가지고 있는데 모두 직접 가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각 지점 사장들을 돌아가면서 해외간담회를 열어 서로 흉금없는 대화를 진행하면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인력 관리 노하우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직원들의 업무 동기부여는 임금 등 물질적인 측면도 의미가 있지만, CEO가 자기의 존재를 인정해주느냐 여부가 중요하다"며 "저 자신은 70여명의 핵심 인력 명단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는 등 이들과의 정서적 교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키는 방안으로 경영 방침 등 중요 사안을 10번 이상 반복하면서 직원들에게 주입시키고 이메일, PDA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2002년 부임 이후 일관되게 혁신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오일뱅크가 혁신 실행 엔진으로 가동하고 있는 액션러닝 프로그램 렛츠(Let's) 가동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하는 6시그마 보다는 생산직과 사무직이 동시에 단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액션러닝을 혁신 엔진으로 선택했다"며 "전사적으로 하되 정량적으로 성과나오는 부분 위주로 8년째 시행하면서 2133억원의 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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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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