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공급시설, 주택, 상가 등의 피해를 대부분 복구,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전남 화순ㆍ신안, 부산, 경남 진주ㆍ사천 등 남해안 지역의 가스시설 피해가 많아 가스공급시설 10개, 일반주택 427세대, 상가건물 43개의 가스시설이 침수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소방서와 LPG공급자인 한국에너지산업의 협조를 받아 총 108명을 피해지역에 투입해 이재민의 가스시설과 공급시설 480개 시설을 안전점검하고 104개 시설을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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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낮에는 부산 국제외고 기숙사 뒤편 축대가 호우로 인해 붕괴되면서 토사가 밀려 내려와 LPG소형저장탱크(487㎏)가 일부 매몰됐다.
가스사고로 이어질 것에 대비해 공사측은 긴급 복구인력을 투입하고 소형저장탱크 연결배관 밸브를 차단 한후 손상배관을 분리해 막음조치했다.
그 이후 크레인을 이용하여 탱크를 안전지대로 이송하여 잔가스를 회수했다고 공사측은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태풍 및 국지성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에 대비해 지역 비상연락망 정비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며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신속한 피해시설 안전점검과 시설복구를 통해 가스사고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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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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