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한때 1238.40원까지 밀려, 외인 주식시장 매수세 영향도

원·달러환율이 월말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반전했다. 여기에 주식시장도 전일 미국장대비 크게 밀리는 모습이 아니고 외국인까지 매수세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대비 1.1원 하락한 1238.8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5.1원 오른 1245.00원으로 개장한 바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NDF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지만 월말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세가 막히는 모습을 연출했었다.

같은시간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43포인트 내린 1521.89를 기록중이다. 장중한때 1511.56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또한 301조94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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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월말을 앞두고 네고물량이 쏟아지자 받아칠만한 수요가 없어 하락반전한 모습”이라며 “은행권이 롱 플레이로 대응하고 있지만 네고물량이 계속되고 있어 힘이 부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 선물사의 외환딜러도 “주가가 하락했지만 예상외로 견조한 모습”이라며 “외국인 또한 주식시장에서 매수에 나서고 있어 환율이 오히려 하락반전에 성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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