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2거래일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폭락과 상품 투기 가능성 등으로 주가 상승이 경기 회복보다 과도했다는 인식이 한 몫하고 있다.
29일 뉴욕시간 10시32분 현재 다우지수는 39.00포인트(0.43%) 하락한 9057.72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5.77포인트(0.59%) 내린 973.85를, 나스닥지수는 10.81포인트(0.55%) 떨어진 1964.70을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중국 증시 폭락과 유가 하락 등으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 회사인 알코아와 엑손모빌 등은 금속 및 유가 하락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은행 부문 수익 감소를 예상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5%나 급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 하락하면서 뉴욕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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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달톤 액시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세계 경제의 성장을 위한 중심점이었던 만큼 약세를 나타낸 것은 글로벌 투자 심리를 무디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내구재 주문은 석달만에 처음으로 예상치대비 감소해 경기 우려감을 가중시켰다. 미국의 6월 내구재 주문은 2.5%가 줄어 전문가예상치인 0.6% 감소에 비해 더욱 크게 줄었다. 전월 1.8% 증가에 비해서도 대폭 줄어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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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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