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인데다 최근 아시아 증시가 급등한데 따른 피로감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17% 오른 1만104.9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오름세를 보이는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0.25% 하락했으며, 싱가포르 ST지수는 0.57% 상승 중이다. 베트남 VN지수도 0.37% 오름세다.
전날 뉴욕 증시는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1% 급증하고, 케이스-쉴러 지수도 17.1% 하락하며 예상치를 웃돌아 주택경기가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7월 소비자신뢰지수와 부진한 기업실적으로 인해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 여파는 29일 아시아 증시에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IT주와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금융주는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관련주가 2.79% 상승했고,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가 4.13%올랐다. 미쓰이 부동산 등 부동산 관련주는 2%이상 하락했다. 일본의 토픽스 지수는 0.04%하락하면서 오전장을 정리했다.
일본의 노린추킨 자산관리의 펀드매니저 오사와 다케시는 "아직 시장이 경제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며 "꾸준한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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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증시는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해 에너지 가격을 3% 인하한다는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1%의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IT주가 상승세를 이끌며 반전에 성공, 6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시노펙은 1.9%떨어졌고, 중국 최대 원유 회사인 페트로 차이나의 주가도 1.8% 내렸다. 반면 중국유나이티드 통신은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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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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