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산(産)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이 재개된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열린 ‘소`돼지 등 질병소위원회’에서 제주도의 돼지열병 청정화를 인정하고,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입 재개를 결정했다.
‘소·돼지 등 질병소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방역기관 당국자와 대학 교수, 민간의 가축질병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자문 기구.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다음주 중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우리 측에 제시한 뒤, 양국 간 협의 절차 등을 거쳐 연내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는 일본 측의 이번 결정에 대해 “지난 2004년 11월 제주도에서 돼지열병 백신항체가 발생해 수출이 중단된 이후, 농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백신항체 양성 모돈(母豚) 근절과 지속적인 검사 등의 방역조치와 양국 정부 간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얻은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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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2007년 10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일본 측과 4차례에 걸쳐 돼지고기 수출 재개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일본 측도 3차례의 현지조사 및 질문서 등을 통해 제주도의 방역상황을 확인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양돈협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추진 중인 ‘돼지열병 청정화’의 조기 달성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대일 수출 재개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돈 농가에 돼지열병 예방접종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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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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