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북핵문제 해결과 관련, "북한의 전술은 흔히 단기국면에서 치고 빠지기식의 살라미 전술"이라면서 "불가역적 핵폐기가 이뤄지면 한 번에 의미있는 패키지 제공이 낫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지난달 미국방문에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가진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나서 원하는 게 무엇일지,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여러 가지 조치를 (북한의 제외한 6자회담 참가) 5개국이 함께 의논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5자협의 구상의 기본 출발은 포괄적 패키지"라면서 "그것을 5자간에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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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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