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9일 오후 2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2009 대학로 문화축제로의 초대’ 행사를 연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로 문화지구 지정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젊음과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롯데월드 직딩밴드, 한국서도소리연구보존회의 황해도 철몰이굿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비빔밥 연극단 정글북의 갈라쇼 공연, 팝밴드, 퓨전댄스공연, 마술쇼, 트롯 신동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연극의 산실인 대학로에서 현재 공연 중인 작품에 대한 홍보를 돕기 위해 마로니에 공원 내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2개 공연의 무대세트를 제작·전시한다.


또 쇳대박물관 소장품 일부를 제공받아 이루어지는 대장간 체험, 책 바자회, 문화상품전시회, 비즈공예 판매 등 체험행사와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먹을거리 잔치가 상설 운영된다.


문화지구는 문화·예술적 특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새롭게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도입됐다.


조세나 부담금 감면 등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문화적 환경을 보호·육성하고 바람직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학로는 지난 2004년 5월 8일 문화지구로 지정됐으며 혜화로터리에서 이화동로터리까지 약 1.5k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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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공연장,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등 100여 곳의 문화시설과 35개 조각품이 들어선 조각공원이 조성돼 있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로의 변천사를 뒤돌아보며 앞으로도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지구로 더욱 눈부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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