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도서관, 늘푸른 작은도서관 등 4곳서 '가족의 얼굴' 주제로…가족과 함께하는 책 읽는 콘서트 열어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09 낭독 콘서트’를 연다.
차와 음악이 흐르는 ‘2009 낭독콘서트’는 마포 구립 서강도서관과 늘푸른작은도서관, 꿈을 이루는 작은도서관, 성메 작은도서관 등 마포구내 4개 도서관이 함께하는 'ONE BOOK, ONE MAPO(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일환.
오는 23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월 한 곳 도서관에서 개최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지역주민이 한 권의 책을 정해서 읽고 함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포구 도서관협의회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지역내 4곳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며 가족을 주제로 선정도서 낭독, 유명 인사 초청낭독, 내 경험 글로 써서 발표하기, 음악공연과 연극적 퍼포먼스 등 즐거운 도서관 낭독콘서트가 개최된다.
맛있는 차와 다과도 준비할 계획이다.
▲제1회 : 가족의 탄생 -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
7월23일 오후 7~8시 30분 성메 작은도서관
출산을 경험했던 여성들이 출산과 모성, 엄마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함께 나누면서 자신과 ‘엄마’를 재발견하는 시간.
▲제2회 : 변화하는 가족 -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8월 27일 오후 7~8시 30분 꿈을 이루는 작은 도서관
다문화가정, 재혼가정, 한 부모 가정, 입양가정 등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을 깨면서 변화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나눠본다.
▲제3회 : 성장하는 가족 - 아, 우리들의 아버지
9월24일 오후 7~8시30분 늘푸른소나무 작은 도서관
신자유주의 시대, 노동권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고 가족을 위해 기러기 생활도 감수하며 가족 내 권위를 세우기도 쉽지 않은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 본다.
▲제4회 : 21세기, 가족을 넘어 이웃과 더불어 세상을 향해!
10월22일 오후 7~8시30분 서강도서관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은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필연적으로 사고의 변화를 요구한다. 내 가족, 내 아이만 살피던 가족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마을 전체가 함께 아이를 키워가고 돌봄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한다.
한편 2009 한도서관 한 책읽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독서 가족’을 선정해 사업이 종료되는 12월에 푸짐한 상품과 함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육지원과(☎3153-8964)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에서는 ‘2009 여름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오는 7월 말부터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의 상처 원인을 알아내고 그 상처가 치유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읽기를 통한 마음 치료’프로그램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은 어쩌다 이용하는 도서관이 아닌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내 집 앞 도서관을 원한다”며“현재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포함해 5곳인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의 중심이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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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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