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77년 역사의 보험사 프렌즈 프로비던츠(Friends Provident)가 클리브 카우더리스 리솔루션(Clive Cowdery's Resolution)의 인수합병 제안을 가격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프렌즈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리솔루션은 프렌즈의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0.8주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프렌즈 측은 이에 대해 '불충분한다'는 입장이다. 리솔루션측은 일부 현금 거래를 포함한 다른 방안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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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츠 프루비던츠는 지난해 5억4100만 파운드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금융위기의 여파로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 감원 등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3년 동안 리솔루션은 프렌즈의 인수합병을 2차례 시도했다.


한편, 이날 영국 증시에서 프렌즈 프로비던츠는 전거래일 대비 5.2%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리솔루션은 1.7% 하락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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