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천하무적 야구단', 참패 안긴 배명중 야구부와 맞서 호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 ‘천하무적 야구단’이 공식 첫 경기 상대였던 배명중학교 야구부와 다시 맞붙었다.

배명중학교 야구부는 최근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11:1로 콜드패라는 쓰라린 패배를 맛보게 해준 팀. 11일 방송분에서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은 경기에 앞서 “요즘 우리가 실력이 늘고 있어서 지난번처럼 콜드패는 절대 안 당한다”라며 당당히 큰소리를 쳤다.
전날 가졌던 전지훈련이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발투수로 나선 임창정은 1회에 단 1점만을 내주며 호투를 보였다. 지난 첫 경기 때 1회 5점을 내준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배명중학교 야구부의 공격도 맹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배명중학교 선수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수들을 차례로 아웃시키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경기가 진행 될수록 ‘천하무적 야구단’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모든 멤버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배명중학교 야구부를 긴장시켰던 것. 더 강력해진 배명중학교 야구부 앞에 나선 무서운 상승세의 일취월장 ‘천하무적 야구단’의 경기는 예측불가, 팽팽한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경기 중 당황한 배명중학교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지면 여기 이천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갈 줄 알라”며 농담반 진담반 압력을 가했고, 해설자로 나선 김C조차 마치 감독이 된 것처럼 ‘천하무적 야구단’의 실력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