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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마케팅그룹 회장 "불황기엔 제품 마케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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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CEO 월례조찬간담회 개최

"불황기에는 제품 가치에 집중하는 마케팅으로 승부해야 한다."
21세기들어 고객 전략 주요 코드로 등장한 감성 마케팅이 최근 경기 불황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의 이장우 회장은 지난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주최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첼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월례조찬 강연에서 "경기가 나을때는 모르겠지만, 최근 침체기에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따져보고 상품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며 "감성보다는 이성을 강조하는 속성마케팅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회장은 인기그룹 '빅뱅'과 슬리퍼 브랜드 '크룩스(Crocs)'의 사례를 들며 스토리텔링 마케팅과 같이 영화와 같이 스토리를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크룩스가 상대적으로 투박한 디자인임에도 미끄럼방지, 바이러스에 강한 속성, 세탁의 편리성 등 제품이 가지는 특징을 강조하는 속성마케팅의 전형으로 소비자층에 어필했다"며 "이러한 마케팅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전략 수립과 독서나 여행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 두번째 강사로 나선 김태우 국방연구원 국방현안위원장은 '북한 핵실험과 우리의 대응'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국내 안보비용을 증가시켜 엄청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만큼 한ㆍ미간 신뢰를 시급히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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