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는 제품 가치에 집중하는 마케팅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의 이장우 회장은 지난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주최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첼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월례조찬 강연에서 "경기가 나을때는 모르겠지만, 최근 침체기에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따져보고 상품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며 "감성보다는 이성을 강조하는 속성마케팅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회장은 인기그룹 '빅뱅'과 슬리퍼 브랜드 '크룩스(Crocs)'의 사례를 들며 스토리텔링 마케팅과 같이 영화와 같이 스토리를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 두번째 강사로 나선 김태우 국방연구원 국방현안위원장은 '북한 핵실험과 우리의 대응'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국내 안보비용을 증가시켜 엄청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만큼 한ㆍ미간 신뢰를 시급히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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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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