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후반 베이시스 하락..프로그램 매물 급증

7월 옵션만기 효과는 당초 예상과 반대로 부정적으로 끝났다. 동시호가에서 차익매도 물량이 대규모로 쏟아졌고 전체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12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옵션만기가 임박한면서 줄어들던 리버설 물량은 만기 당일날 소멸됐고 오히려 컨버전이 개선되면서 동시호가에서 대규모 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장중 컨버전이 설정되면서 마감때 현물 매도로 연결된 것.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0포인트 내린 18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강후약 흐름이었다.


오전장에서는 긍정적 옵션만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선물은 연고점을 경신 186.10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장 막판 베이시스가 급락하면서 잠잠하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급증했고 지수선물도 하락세를 키웠다. 장중 저가는 183.65였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유입됐던 차익매수 물량과 장중 컨버전된 물량 탓에 장 막판 차익매도 물량이 많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2207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됐다. 동시호가 진입 당시 매도 물량은 980억원이었다. 차익거래가 239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8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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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106계약 순매수해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1343계약, 기관은 312계약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7228계약 급감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38포인트, 마감 베이시스는 -0.72포인트였다. 괴리율은 -0.81%였다. 거래량은 36만3106계약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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