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궁리.. 글쓰기 좋아해 30권 저술..
처세술 부부 자기계발 등.. 윳 등에 농협 마크단 원조
1949년 출생이지만 동안이다.올해 환갑을 넘겼지만 취미가 궁리학(窮理學)일 정도로 부지런하다. 깊이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궁리학이다.그래서 그는 생각도 많고 곧바로 실천한다. 그는 춘천고에 이어 강원대를 졸업했다.당시는 일자리가 없던 시절이었다.안되겠다 싶어 충북 옥천군의 산으로 들어가 1년 이상 생각에 몰두했다.이 때 악보를 집어 넣으면 경음악이 나오는 장난감, 습도에 따라 꽃이 펴졌다 접히는 조화 등의 발명특허를 갖고 내려왔다. 사업화는 안됐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해 농협 공채에 합격했다.
농협에서 그는 쾌속항진 했다. 농협교육개혁단장, 농협강원지역본부장, 농협전산정보분사장, 농협중앙회 상무를 지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여권 이상의 책을 펴냈다. 글을 쓰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할 만큼 글 쓰기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아무리 술이 취해도 낮에 생각한 바를 글로 써야 직성이 풀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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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방송에 나가 주부, 청소년 , 회사원을 상대로 강연할 정도도 달변이다. 춘천MBC의 토크쇼 MC를 맡기도 했다. 사람과 관계를 연구하는 '인(人)테크'의 창안자이다. 농협시절에는 윳의 등에 'X字'를 보고 농협마크를 대신 달도록 했다.우리나라에서 윳등에 마크를 단 시초였다.
지난해 8월 석탄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연탄처럼 활활 타오르겠다"는 생각에서 붉은 색 넥타이만 매고 다녔다. 여름철에는 연탄의 은은한 불빛을 나타내기 위해 파란색 넥타이를 맨다. 막장드라마가 유행할 때 는 "막장은 고귀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언론에 보내기도 했다. "가족과 TV를 보는데 막장 막장이 등장해 서운하다"는 한 사원의 말을 듣고는 10번을 고쳐쓰고 다듬은 글이었다. 농협 시절에 고안한 직원의 '친절체조'를 석탄공사로 와서는 헬멧을 쓰는 직원들의 특성을 감안한 '안전체조'를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오는 9월 경에는 28번째 책이 나온다. 책을 묶을 정도의 뭉치원고가 3개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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