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9일 GⅡR에 대해 올해는 LG그룹으로 복귀하는 과도기에 불과하며 본격적 실적개선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낮을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존 전망치보다 47.6%, 24.4% 낮췄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억원, 51억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부진은 핵심 사업회사인 HS애드의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HS애드의 2분기 취급고는 기존 전망보다 20.5% 낮고 순이익도 당초 예상을 51.5%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분기에 LG전자, LG하우시스 지인 등 신규 광고주를 개발했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광고집행을 미룬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하지만 올해보다는 내년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며 "올해는 LG그룹으로 복귀하는 과도기였고 내년부터는 LG그룹 광고를 본격 수주해 펀더멘털이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신영증권은 올해 실적은 당초 전망치를 수정했지만 내년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성장동력은 해외취급고의 성장"이라며 "7000억~8000억원에 달하는 LG전자의 글로벌 광고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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