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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TALF 인기 '시들'..6월 신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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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의 유동성 지원책 중 하나인 기간자산담보부증권 대출창구(TALF)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올 7월 TALF를 통한 대출 수요가 줄어 54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TALF는 자동차, 신용카드 및 학자금 대출 등을 담보로 발행된 회사채를 매입하는 투자자에게 유동성을 지원함으로서 개인과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TALF를 통한 대출을 회피하고 있어 프로그램 축소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문회사 허슬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리스크 담당자 단 카스트로 “지난 두달에 비하면 이번달 거래가 줄었다”면서 “자금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 할리데이비슨, 포드자동차, 혼다자동차 등은 TALF를 통한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을 늘리고 있다.
BOA와 혼다는 각각 39억4000만달러, 18억3000만달러의 ABS를 발행하는 등 규모를 확대중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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