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업계최초 전 원료 국산으로 만든 고추장 출시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이 업계 최초로 모든 원재료를 국산만 사용한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 제품은 핵심원료인 고춧가루, 청양초 뿐 아니라 조청, 밀가루, 찹쌀 간장 등 모든 원재료를 국산만 사용됐다. 경쟁사인 대상이나 샘표식품에서 재료 가운데 일부를 국산으로 교체한 것과 달리 전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한 고추장은 업계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고추장 고급화 추세는 최근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 측의 공통된 의견이다. 고추장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정식규격으로 등록되고, 올해 5월까지 수출액이 54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5% 늘어나는 등 국제 시장에서 고추장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먹거리 불안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 역시 깐깐해져 안전성을 확보한 전통적인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이번 신제품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논산 해찬들 공장에서 위생적인 공정을 통해 제작되며 MSG, 합성보존료도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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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업계에서는 국내 고추장 시장이 지난해 2780억원에 이어 올해는 2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5월 AC닐슨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가운데 CJ해찬들이 50.3%로 1위, 대상이 40.6%로 그 뒤를 이었다. CJ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올해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국내 점유율 50% 이상,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형 식품사업본부장은 "새 제품은 모든 원료를 믿을 수 있는 국내산 고급원료를 사용해 만든 온리원 제품"이라며 "100% 국산 고추장 출시와 함께 해찬들 논산공장 소비자 견학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안심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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