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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공공기관장, 사표제출 각오로 분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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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일 "경영평가 성적이 하위 10%인 공공기관장들은 자진해 사표를 제출할 각오로 분발하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지경부 산하 64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지경부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공공기관 개혁의 최선봉에 공공기관 CEO가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선진화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서만 주인인 국민을 위한 참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의 주인인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 정도의 개혁과 경영혁신의 지속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기관별 선진화 추진사례와 기관평가 후속조치 등을 발표,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선진화계획을 이행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통폐합·정원감축·대졸초임인하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12월 해외자원개발사업 진출을 위해 非핵심사업 폐지 및 과감한 조직개편 단행한 결과 올 초 호주 우라늄 및 동·아연광산의 지분 확보했으며, 전기안전공사는 3월 저압부문 안전관리 대행사업중 1단계를 민간에 이양한 바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민영화·출자회사정리 등을 위한 매각준비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기관평가 미흡기관 등의 개선상황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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