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9월 평년보다 기온상승 예상
폭염특수구급대 운영... 특별경계근무

인천시 소방안전본부가 1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고 밝혔다.

주요보호대상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이다.

시 소방본부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예상자 DB 구축관리 ▲독거노인 등에 대한 도우미 지정 및 건강 체크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주의보 발령 시 원활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물스프레이, 디지털 체온계 등을 119구급차량에 비치하기로 했다.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햇볕은 피하고 균형 있는 식사와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려야 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전국 구급출동 건수는 지난 2007년 1027건, 2008년 1080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명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6월~8월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불볕더위에 따른 탈진 등 열 손상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폭염특수구급대’를 편성해 6월부터 9월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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