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경계심리, 강세모드 지속은 지켜볼 필요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출발하고 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하락했고 전일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최근 며칠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미국 FOMC 회의결과에 주목하고 있어 경계심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금리가 전일대비 2~3bp정도 하락하면서 출발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9-2의 호가가 전장대비 2~3bp 하락해 형성되고 있고, 경과물인 8-6도 전일비 2bp 떨어진 4.05%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9-1도 전일보다 1bp 내린 4.66%으로 거래중이다. 국고채 10년물 8-5도 호가가 전장대비 4bp 내린 5.19%를 기록하고 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상승한 109.72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6틱 상승한 109.67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436계약을 순매수중이고, 투신도 424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은행과 개인이 나란히 702계약과 135계약 순매도세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 국채시장과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강세 연장선상에 있는것 같다. 금통위 회의록도 시장에 우호적인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간 단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빠졌던 장기물에 대한 매수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한 은행권 채권딜러도 “미국장과 연동된 강세흐름”이라며 “다만 FOMC에 대한 경계심리도 강해 강세모드가 지속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 선물사 관계자 또한 “미국금리의 하향안정과 국내 단기물 강세에 따른 큰 저평으로 캐리 및 환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단 FOMC라는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미결제 및 거래량이 줄고 있고 단기 되돌림에 따른 조정심리 가능성도 있어 외인들의 매매동향에 따라 다소 출렁거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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