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관악구, 영등포구, 중구 등 여성이 살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 경쟁적으로 나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보편화하면서 서울시내 구청들마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특히 여성주간(7월 1 ~ 7일)을 앞두고 강북구, 동대문구, 관악구, 영등포구 등 대부분 구청들은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강북구, 여성북지 증진 위한 프로그램 마련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8월말까지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행사는 여성복지 증진과 양성 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위주로 짜여져 있다.

7~8월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선 부부가 함께 배우는 요리 교실 '러브 쿡'(Love Cook)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부부당 8만원)는 본인 부담이다. 선착순으로 16쌍의 부부만 접수 받는다.

24일엔 강북구청 행복대강당에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관악구, 26일 구청 광장서 래인보우+다문화 축제+여성박람회 개최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여성의 역량 강화, 적극적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 등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축제로 시작된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 동안은 여성청각장애인 기념공연, 여성평등강연, 저출산극복 결의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 공무원들 여행(女幸) 교육받는다

영등포구는 최근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여행'(女幸-여성 행복) 교육을 했다.

교육은 그린(Green) 여성친화정책, 성인지적 인간관계 형성, 여행프로젝트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적 정책 수립과 집행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여행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천구, 여성 불편 사항 공모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7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여성 발전과 양성 평등 의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한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연다.

7월25일까지 여성들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에 관한 의견을 공모, 女·幸으로 달라진 금천 사진전과 평등가족 사진전시회, 여성전통타악그룹 ‘돋울도도’의 신명나는 공연과 이주여성들의 합창공연도 펼쳐진다.

또 주부들의 효과적인 재테크를 위한 미래에셋 자산컨설팅본부 이재호 상무를 초빙해 찾아가는 경제교실 ‘성공적인 자산관리방법’ 강좌,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다문화요리경연대회 등 이번 행사를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구로구,송파구,광진구, 성동구,동대문구 등도 여행 주차장 신설 등 여성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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