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15일 올해 대졸 취업률을 당초 목표인 70%에서 대폭 늘린 88%로 상향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올해 710만명의 대졸 취업자가 취업전선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610만명이 신규 대졸자들이고 100만명은 지난해 졸업한 취업재수생들이다.

당국은 이들 가운데 5월말 현재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은 45%에 달한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포인트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왕야둥(王亞棟)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취업촉진부 부부장은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정부의 각종 일자리 지원정책이 시행되기 때문에 취업률 70%는 달성가능하며 남은 미취업자 30% 가운데 5분의 3은 3년짜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부장은 "올해 대학원 진학 및 군입대 비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현상으로 실업률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올해초 일자리 확대 대책으로 대졸자의 농촌 및 중소기업 취직을 늘리는 한편 창업 장려 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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