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팥빙수, 콩국수 등 별미순례 인기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온라인 세상에도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다. 특히 블로그 등 인터넷 개인 미디어들은 여름철 먹거리와 피서지 등을 발빠르게 소개하면서 여름맞이에 한창이다.

가장 먼저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감지할 수 있는 곳은 음식이나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들. 네티즌들은 각 블로그에 올라온 여름음식에 대한 정보를 통해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측되는 올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여름철 대표 간식인 '팥빙수'. 네티즌들은 서울에서 팥빙수로 유명한 가게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거나 집에서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방법 등을 온라인 세상에 전하고 있다. 특히 '빙수기 없이 집에서 팥빙수 만드는 법' 등 생활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인기를 모았다.


팥빙수 양이 많은 가게나 식사 후 서비스로 팥빙수를 주는 가게 등 다양한 정보도 눈길을 끌었다. 팥빙수의 칼로리를 분석하고 적정 섭취량이나 다이어트 팥빙수 제조에 대한 글들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름철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콩국수'를 다룬 블로거들도 많았다. 역시 콩국수를 잘하는 가게를 소개하는 블로그부터 집에서 콩국수 만들어 먹는 법을 소개하는 블로그까지 다양했다.


특히 일부 블로거는 두부와 우유를 이용한 콩국 만들기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을 생각해 검은 콩국수를 소개하는 블로거도 있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콩국물의 맛을 비교하는 등 네티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블로그들도 눈에 띄었다. 설탕을 넣어 먹는 등 콩국수를 먹는 각기 다른 취향을 정리해 놓은 블로그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는 대표적 보양식 가운데 하나는 바로 갯장어다. 블로거들은 갯장어가 잡히는 여수나 통영 등으로 떠난 주말여행을 사진과 글로 전하며, 여름 '맛'을 온라인에 전파했다. 네티즌들은 갯장어 회, 갯장어 샤브샤브 등의 사진을 보고 군침을 삼키며 댓글을 다는데 여념이 없다. 이런 네티즌들을 위해 서울에서 갯장어를 먹을 수 있는 집을 소개하는 블로그들도 보인다. 갯장어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다.


더운 여름 입맛을 살려줄 각종 '별미'가 가을이 찾아오기 전까지 온라인 세상을 가득 메울 전망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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