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16일간 경기도 안양 국립종자원 본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아시아·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품종보호제도와 심사기술에 관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OICA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개도국의 요청에 따라, 품종보호제도의 도입단계에 있는 개도국들에게 실질적인 제도운영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잠비아, 탄자니아 등 10개국 14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훈련은 종자산업법 이론과 심사실습,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 각국 참가자들의 품종보호 및 종자관련 동향 소개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농우바이오 등 종자관련 기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앞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동유럽 등으로 대상국을 확대하고, 참가국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개도국이 품종보호제도를 원활히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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