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북극연구체험 프로그램'은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행사는 극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구온난화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지 체험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극지 과학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2009 북극연구체험단'은 총 6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일 발표할 계획이다.
$pos="L";$title="";$txt="다산과학기지";$size="351,251,0";$no="20090614120605763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선발된 체험단은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북극에 위치한 다산과학기지 및 주변지역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 빙하 탐사, 야영 체험, 외국기지 방문, 북극 시료 전처리 실험과정 참여, 북극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체험단 지원을 원하면 오는 21일까지 극지연구소 홈페이지(www.kopri.re.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