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8.93포인트(0.67%) 하락한 2797.32, 선전지수는 9.52포인트(1.02%) 내린 922.6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며 하락 개장 후 상승반전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1~5월 고정자산투자가 전년 동기대비 32.9%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은행주가 상승했다. 초상은행은 2.12%, 공상은행은 1.70% 각각 올랐다.

반면, 중국 5월 수출이 급감하면서 항공운송주가 약세를 보였다. 게다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운송업체의 유류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하락을 부추겼다. 중국국제항공은 3.92%, 남방항공은 3.49% 각각 떨어졌다. 세계 최대 벌크선 운영업체인 중국원양도 3.29% 하락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4% 급감했다.

KBC-골드스테이드 펀드메니지먼트의 레리 완 수석 투자가는 “5월 수출이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