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비재 생산업체 프록터앤갬블(P&G)이 현 A.G래플리 최고경영자(CEO)를 잇는 신임 CEO 자리에 로버트 맥도날드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승진 발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맥도날드 COO는 오는 7월1일부로 P&G의 CEO자리에 오르고 9년간 CEO자리를 지켜온 래플리 CEO는 '회장'으로 P&G에 계속 남을 예정이다.
올해 56세의 맥도날드 COO는 첫 직장을 P&G로 선택한 이래 29년을 근속 근무한 'P&G맨'이다. 래플리 CEO는 맥도날드 COO에 대해 "P&G의 모든 사업부문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았다"며 "그는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고 추켜세웠다.
한편, 172년 역사의 P&G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매출부진을 겪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올 회계연도의 실적전망을 하향하기도 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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