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신규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공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CEO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석자간 정보교류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이후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60개 법인 CEO가 참석했다.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이날 초청강연에서 "한국경제는 경제성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961년 이후 3번이 위기를 넘기고 4번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과거 3번의 위기가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지금의 4번째 위기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며 "먼저 정부가 법질서 준수에 예외가 없음을 명확히 하고 기업도 투명 경영을 통해 사회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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