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3일만에 반등 '70弗 돌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0달러선을 돌파했다.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서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의 매력이 부각된 원유 시장에 자금이 몰렸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7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2달러(2.8%) 오른 배럴당 7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WTI 가격이 7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스트래터직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사장은 "펀더멘털이 아닌 유동성에 의해 유가가 상승했다"며 "이번 랠리에 대한 이성적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유와 상품 시장을 지탱하는 것은 소비자가 아닌 투자자들의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80달러 오른 배럴당 69.68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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