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4월 산업생산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독일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상 밖의 감소세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3% 증가였다. 3월 산업생산은 0%에서 0.3%로 상향수정됐다.

산업생산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독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카방크의 안드레아스 슈우엘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3분기에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또한 짧게 끝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1분기 독일 경제성장률은 -3.8%였다. 사상 최유의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850억유로를 투입할 것으로 약속했다 하지만 올해 경제성장률은 -6%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