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계약 선물 매도' 지수선물 고점 대비 4포인트 이상 급락

외국인이 선물 매도 물량을 대규모로 늘리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급락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2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60포인트 하락한 175.7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 180.00에 비해서는 4포인트 이상 밀려난 상황.



지난 4일에 이어 선물시장 외국인이 다시 한번 작정한듯 대규모 매도 물량을 풀어내면서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여전히 대규모 선물 매도 포지션을 보유중인 외국인은 지수가 하락할수록 유리한 입장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기 시작했던 5월 이후 평균 매입단가가 177로 분석된다며 지수가 이 이하로 하락해야 외국인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스프레드 거래를 통해 9월물로의 롤오버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금일 9월 선물과 6월 선물 간의 가격 차이인 스프레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프레드가 하락하면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외국인의 손실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현재 외국인은 지수를 끌어내린 뒤 매도 포지션의 청산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시30분 외국인 매도와 함께 늘어나기 시작하던 미결제약정은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000계약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00계약, 기관은 5000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에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는 30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6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240억원 가량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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