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8개사, 중소업체 270개사 참여
- 市, 상담 후 육성관리대상 등 분류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전문건설 200여개업체와 포스코 건설 등 8개사 대형건설사(시공능력 1000억 이상)가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대형 건설사는 지역 업체와 직접 만남을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전문건설업체는 따로 만나기 힘들었던 대형 건설사와 접촉할 기회를 가진 자리였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앞으로 있을 많은 공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키우고 서로 협력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종 하도급 입찰 참가와 공사 참여를 위해 협력업체로 등록을 희망하거나 기준에 미달해 대형 건설사와 만날 수 없었던 전문건설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 토목공사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지역 업체들이 지역의 대형 공사에 많이 참여하지 못해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형건설사와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들은 면담자 정보에서부터 회사소개, 주요 실적, 회사의 특장점 등에 대해 상담을 했다.
전문건설협회를 통해 업체별 만남 희망업체를 사전에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업종들이 5~6곳의 대형 건설사와 만나기를 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전국 도급순위 30개 사의 1만6841개 전문건설업 등록 협력업체 가운데 인천지역 등록업체는 1196개로 7.1%에 불과하다.
인천시는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을 협력업체 적극검토대상과 육성관리대상, 명단관리대상 등으로 분류해 전국 30개 대형 건설사와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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