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이 올해 4월 생산자물가(PPI)가 에너지 비용 감소로 인해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6개 유럽국가로 이뤄진 유로존의 공장도물가는 전년대비 4.6% 하락했다고 EU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발표했다.
이같은 PPI의 하락폭은 지난 198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아울러 전문가 예상치인 4.5%도 소폭 웃돈 수치다. 4월 PPI는 전월대비로는 1.0% 하락했다.
유로존의 기업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가격을 낮추거나 일자리를 줄이는 등의 고육지책을 써 왔다.
케네스 브룩스 로이즈 TSB 파이낸셜 마켓츠(Lloyds TSB Financial Markets) 이코노미스트는 "개인적으로는 이같은 감소폭이 곧 회복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유가 및 에너지 가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PPI가 안정 내지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