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회사들의 부실자산 청산 지원으로 신용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FRB가 신용시장에 개입할 경우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며 벤 버냉키 FRB 총재의 정책에 반대했다. FRB가 민간신용시장에 개입할 경우 통화 및 재정정책에 혼란이 올 것이며 시장의 자가치유를 지연시킨다는 것이다.
반면, 국채 매입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국채를 매입하는 것이 모기지담보증권을 매입하는 것 보다 더 안전하다”며 “국채시장이 비용을 덜 수반한다”고 평가했다. 또 “단기물보다는 중장기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플로서 총재는 "한 가지 사실은 시장에는 과도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공포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RB가 목표 인플레이션률 유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그들의 신용을 보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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