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가 합작 증권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1만8500명의 증권중개인을 보유한 세계 최대규모의 증권사가 탄생했다.

지난 1월 설립 계획을 발표한 두 은행의 합작사는 전세계 1000개의 지점에 680만명의 고객을 기반으로 한다.

합작사를 설립함으로써 씨티그룹은 좀 더 작고 집중적인 사업 모델을 창출하게 됐고 모건스탠리는 민간투자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지난 1일 모건스탠리의 존 맥 최고경영자(CEO)는 “합작사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중개업계의 강자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CEO은 “합작사를 통해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109억달러의 세전 수입과 78억달러의 유형자기자본(TCE)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이번 합작사의 지분 49%를 모건스탠리를 51%를 소유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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